가수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의 딸 시윤 양이 돌잔치를 했습니다 그 현장을 K STAR가 단독으로 함께 했는데요. 돌잡이는 뭐를 잡았을지, 안지선 기자가 전합니다.
[인터뷰: 우승민]
안녕하십니까 K STAR 시청자 여러분, 반갑습니다 시윤이 아빠 우승민입니다
지난 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, 이곳에서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의 딸 시윤 양의 돌잔치가 열렸는데요. 이날 우승민이 K STAR를 통해 처음으로 딸을 공개했습니다.
[현장음: 우승민]
믿으실지 모르시겠지만 제 딸입니다 저 닮았습니까?
우승민을 쏙 빼닮은 시윤이, 폭풍 옹알이로 존재감을 과시했는데요.
[인터뷰: 우승민]
Q) 첫돌 맞이한 소감?
A) 육아 활동을 한 지 1년이 됐습니다 백년이 지난 것 같이 정말 굉장히 힘들고요
우승민은 어느새 육아의 달인이 돼 있었습니다.
[인터뷰: 우승민]
Q) 육아에 동참?
A) 제가 다 합니다
Q) 진짜요?
A) 제가 항상 키우다 보니까 우리 애가 저를 또 잘 따르거든요 아빠만 얘기 하고 있고요 엄마를 얘기 못 하고 있어요 그 정도로
현은 서툴지만, 아내에 대한 고마움도 에둘러 전합니다.
[인터뷰: 우승민]
Q) 아내에게 한 마디?
A) 결혼식을 올린 그날부터 한 4년 정도 지났는데 항상 제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 했거든요 제 캐릭터상 이혼은 못 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살아야 되니까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눈 꼭 감고 열심히 살기 바란다 김소희 씨 사랑해
개그맨 김시덕에서부터 아나운서 최원정까지 지인들이 속속 도착하고,
[인터뷰: 김시덕]
시윤아 사랑한다!
개그맨 최국의 사회로 돌잔치가 시작됐는데요.
[현장음: 최국]
사랑하는 시윤이 생일 축하합니다 촛불을 꺼주세요
우승민이 손수 준비한 성장 동영상엔 딸 시윤이의 지난 1년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. 돌잔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돌잡이!
[현장음: 최국]
과연 우리 시윤이는 무엇을 잡을 것인가? 청진기를 잡았습니다
아이를 키우며 철학자가 다 됐다는 우승민,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이었는데요.
[인터뷰: 우승민]
Q) 아이 키우면서 달라진 점?
A) 자식에 대한 사랑보다 거리의 수많은 부모님들이 어떻게 사셨는지 알게 되면서 지나온 과오들을 많이 반성하는 요즘입니다. 철학 공부 할 필요가 절대 없고요 아이 한 명만 낳으면 누구든지 위대한 철학자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
앞으로 더 건실하게 살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.
[인터뷰: 우승민]
Q) 아빠로서의 각오?
A)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고 우승민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루하루 더 노력하고 살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쇼 감사합니다
아빠 우승민의 활발한 활약을 기대합니다. [생방송 스타뉴스] 안지선입니다.